올해로 7회째인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동화 기술 소개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현대차는 ‘EV 베네핏 존’ ‘EV 익스피리언스 존’ ‘전기차 충전 존’ 등
전기차의 경제성과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성 존’에는 해양 플라스틱과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협업 활동을 소개하는 인터랙티브 월이 설치됐다. 관람객은 인터랙티브 월을 통해 태평양 쓰레기 섬의 폐플라스틱이 기아의 차량용품으로 자원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전시장 내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알아보는 ‘EV A to Z’ 터치스크린을 설치했다. 또 관람객이 직접 운전해 코엑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시승차(EV9·EV6 GT)도 운영한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5 N은 EV 트렌드 코리아가 선정하는 ‘EV 어워즈 2024’에서 최고 상인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기아 EV9은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로 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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