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산물 가격 오름세, 오이가격 2주만에 25% ↑
상태바
울산 농산물 가격 오름세, 오이가격 2주만에 25% ↑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3.11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들쑥날쑥인 기후로 인해 작황이 부진하고, 저장 물량과 출하량이 줄면서 울산지역 농산물 가격이 전년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울산 농수산물 가격동향 정보지 ‘24-4호’에 따르면 고구마와 감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소·과채류는 지난해 대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고구마와 감자 가격은 기온 상승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채소류 가운데 오이는 기후가 고르지 못하면서 출하량이 줄어 2주 전 대비 가격이 24.8% 올랐다. 사과와 배는 지난해 작황부진에 따른 저장물량 출하량 감소로 각각 25.0%, 24.8% 인상됐다. 김은정 수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