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과 성신양회는 시멘트 공장의 폐열과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 등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감축한 온실가스를 국제감축사업의 배출권으로 확보하고 해당 국외 감축실적을 국내로 이전한다. 또 시멘트 공장의 폐열회수 발전사업이 의무화 된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근 국가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자체적인 탄소배출 감축뿐 아니라 협업을 통해 국내·외 배출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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