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 “울주군 청량읍부터 그린벨트 해제”
상태바
국민의힘 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 “울주군 청량읍부터 그린벨트 해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3.12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주 발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주 발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청양읍에서부터 울주 발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울산 전체 그린벨트 268㎢ 중 58%(155㎢)를 울주군이 차지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청량읍은 면적의 82%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도시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첫 시작을 청량읍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그린벨트 1·2등급지는 원칙적으로 해제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광역전철역이 들어서고 도로가 신설되는 등 공공인프라가 구축돼도 그린벨트에 막혀 도시 개발 자체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 울주군에서 민생토론회를 갖고 그린벨트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이에 서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도시개발을 저해한 그린벨트 지역을 울산시와 협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전략사업’으로 선정시켜 국토부가 신속하게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울주군은 그린벨트로 인해 도시개발을 하지 못했다. 청량읍을 시작으로 온산, 온양, 범서 등 ‘지역 전략사업’으로 선정될 여건이 갖춘 지역에 속도감 있게 그린벨트 해제 작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