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이장우 울산 동구 예비후보 “울산대병원은 의사 집단행동 적극적 제재하라”
상태바
노동당 이장우 울산 동구 예비후보 “울산대병원은 의사 집단행동 적극적 제재하라”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3.12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당 이장우 동구 예비후보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노동당이장우 동구 예비후보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노동당 이장우 동구 예비후보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의대 증원과 울산대학교병원의 비상 경영 선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예비후보는 “병원 노동자로서 노조엔 사실상 구조조정이나 다를 바 없는 조치를 시행하는 것과는 달리 의사들의 집단행동에는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병원 측의 적극적인 제재를 요청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동구 예비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사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야권 단일화가 시급한 상황임은 충분히 공감한다. 하지만 동시에 현 양당 기득권 정치 형태도 함께 심판해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간이 촉박한 만큼 김태선 예비후보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다음 만남에 구체적인 경선 방법이나 단일화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동구 지역 야권 단일화 합의를 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