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경계와 복잡성에 주목하는 강현신 작가와 울산의 풍경을 통해 기억의 단편을 발굴해가는 김지효 작가는 각자의 다른 관점을 하나의 공간에 담아냈다.
영상 관람 공간, 입체 공간,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느끼고 삶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 전시회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슬도아트 관계자는 “발굴되지 않은 다양한 시각예술 전시 프로그램이 지역에 확산돼 지역 유휴 전시 공간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34·1033.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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