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이달 20일 강원을 시작으로 27일 전북, 다음 달 16일 울산 등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기관, 민간기업, 지역대학 등 30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난해 210개에서 참여 기관을 대폭 늘렸다.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채용설명회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강원랜드 등 10개 공공기관과 강원개발공사, 강원디자인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10개 지역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에서는 오는 4월16일 울산대학교에서 중구 우정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동서발전,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참여해 행사가 열린다.
참여자들에게는 공공기관별 채용 상담 외에도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인적성 검사, 면접 스피치·보이스 트레이닝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 채용 적용 대상인 127개 이전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 인원의 40.7%(잠정)를 지역인재로 채웠다. 2022년 38.3%에서 2.4%p 늘었다. 김은정 수습기자·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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