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 “범서 천상천 생태하천 복원 및 조성 사업 추진”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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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 “범서 천상천 생태하천 복원 및 조성 사업 추진” 공약 발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3.18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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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국민의힘 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지난 14일 국민의힘 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국민의힘 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가 18일 ‘범서 천상천 생태하천 복원 및 조성 사업 추진’으로 울주군을 스마트 수변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구가 늘어나 주민의 문화여가 활동장소와 만남의 공간이 더욱 필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천상천 생태하천 조성·복원사업이 필요하다”며 “천상천을 언제나 물이 흐르고, 각종 식생과 동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으로 만들어 공연장과 다목적 공간·스마트 주민 쉼터·산책로·자전거 탐방로 등 각종 문화·여가 시설이 어우러진 친수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천상천은 천상저수지에서 발원해 천상리를 관통해 태화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1.2㎞, 폭 10m 하천으로 평소 유량이 부족해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乾川)이지만, 태풍 등으로 대량의 물이 유입될 경우 하천이 범람해 홍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서 예비후보는 “천상천 생태하천 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추가적인 주차공간도 확보해 천상지역 주차난도 완화하겠다”며 “환경부의 통합하천사업이나 행안부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중앙 정부의 국비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방안을 비롯해 군비로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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