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는 울산영업부와 명곡금융센터와 등 지점에 개설됐으며 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직원인 외환마케터가 배치됐다.
외환마케터는 취업비자를 보유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환전, 해외송금, 예금, 카드, 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경남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2개 지점에 전용 창구를 개설한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베크어·인도네시아어 등 6개국 언어로 번역된 ‘외국인 금융거래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김은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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