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하도급률 33% 이상 목표
상태바
울산시 올해 하도급률 33% 이상 목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3.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올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도급률 목표를 33% 이상으로 설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2024년 하도급률 제고 첫 점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올해 하도급률 목표는 전년(30% 이상) 대비 3%p 상향됐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 발주 공사 하도급률은 70% 이상, 공동주택 등 민간 공사 하도급률은 23%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 세일즈 활동, 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 지속 추진, 신규 건설 현장 인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권고 조건 부여 등으로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한다.

또 올해부터 200가구 이상 공동주택·주거복합건축물의 지역업체 참여율에 따라 주어지는 기준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 제도도 적극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급공사 발주 부서와 민간 건설공사 관련 부서가 체계적으로 공사 현장을 관리하면서 하도급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