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G타워에서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와의 협약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는 청년창업가의 창업교육·코칭, 사업화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 울산은 메라클이 선정됐고, 나머지 7개 지역은 서울(오픈놀), 인천(킹고스프링), 대구(경일대학교산학협력단), 강원(엠디글로벌넷), 세종(컴퍼니에이), 전북(콜즈다이나믹스), 전남(아이젠) 등이다.
중진공과 이들 8개 지역 민간 운영사는 지역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실무 교육·코칭, 시제품 제작 및 기술 지원, 판로 지원 및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혁신적인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해 전국에서 18개 거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5개는 직접 운영하고 지역 주력산업 특성화를 위한 8개와 투자 유치 전문성 강화를 위한 5개는 민간 운영사를 모집해 협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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