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철형 개인전 ‘Leaf:’, 잎사귀로 가득찬 작품들, 정원 옮겨 놓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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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철형 개인전 ‘Leaf:’, 잎사귀로 가득찬 작품들, 정원 옮겨 놓은 듯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03.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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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철형 작가의 ‘자연의 환희(드라세나)’.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철형(48) 작가의 개인전 ‘Leaf:’가 4월8일부터 20일까지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26일 갤러리한빛에 따르면 지철형 작가는 올해 첫 번째 스케줄로 갤러리한빛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울산에서 개인전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두 번째다.

지철형 작가는 지난해 울산국제아트페어 초대작가로 개인부스전을 운영하고 어라운드울산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2022년 울산시미술대전 전체대상, 2023년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서양화 특선 수상 등을 한 울산의 청년작가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지철형 작가의 대표적 작품인 야자잎 시리즈, 생생한 빛과 입체감의 선인장 등 크고 작은 잎으로 가득한 녹색의 정원에 들어선 듯한 느낌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 작가의 작품들은 일반적인 풍경화가 아닌 클로즈업해 다소 확대된 스케일로 들여다보며 빛과 반응한 관찰대상의 실루엣, 조형성을 극대화하는 화면전개 방식을 취해 시각적으로 신선함과 경외감을 선사하는 스케일 있는 구성과 연출에 중점을 둔다.

갤러리한빛은 지철형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문의 903·0100.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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