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호국영웅 ‘1家 4형제’ 프로그램 추진
상태바
울산의 호국영웅 ‘1家 4형제’ 프로그램 추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3.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남 이민건 하사, 차남 이태건 상병, 삼남 이영건 상병, 막내 이승건 중사(왼쪽부터)
장남 이민건 하사, 차남 이태건 상병, 삼남 이영건 상병, 막내 이승건 중사(왼쪽부터)

울산남구문화원(원장 고문구)은 올해 국가보훈부의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나는 대한민국을 지켰다 ‘1家 4형제’>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울산 문화예술기관 중 처음이다.

울산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호국영웅인 ‘1家 4형제’ 사연은 형제 4명 모두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생명을 바친 사례로, 6·25전쟁과 월남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한 가족 4형제를 말한다.

이에 따라 남구문화원은 2000만원(국비 1800만원, 자부담 200만원)의 사업비로 울산의 호국영웅인 ‘1家 4형제’ 관련 보훈 인식 향상을 위한 청소년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문화원은 울산의 호국영웅을 청소년들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해 역사 체험형 교육 및 퀴즈 프로그램, 전쟁 역사 속 중요한 인물이 되어보는 연극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

남구문화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호국영웅들의 활약상을 홍보하고 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