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여야후보 총선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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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여야후보 총선공약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3.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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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를 선거구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연이어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는 이날 ‘아이 웃음소리로 가득한 울산 중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를 위해 울산 중구 성안동 일대에 ‘울산 중구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오 후보는 “법률을 제정해 하루빨리 울산 소아응급진료체계를 만들고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운영하게 하겠다”며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양성해 지역의 병원에서 근무하게하고 지역의사제 전형에 소아청소년과를 특별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도 이날 ‘동별 맞춤형 민생공약’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중구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에게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만든 동별 맞춤형 공약의 임기 내 추진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학성동 일대 관광개발 사업으로 울산왜성으로 들어오는 태화강 물길을 복원해 수변 문화공간과 테마정원을 조성하겠다”며 “올해 통합동이 된 복산동도 입주를 마친 신축 아파트 등 주거공간의 자산가치를 증대시키고 다양한 지원을 하는 한편, 계비고개길 역사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오래된 구도심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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