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박도신 부집행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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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박도신 부집행위원장 위촉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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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부산국제영화제가 박도신(사진) 선임 프로그래머를 부집행위원장에 위촉하고, 강승아 부집행위원장과 함께 2인의 집행위원장 대행 체제를 결정했다.
(사)부산국제영화제가 박도신(사진) 선임 프로그래머를 부집행위원장에 위촉하고, 강승아 부집행위원장과 함께 2인의 집행위원장 대행 체제를 결정했다.

신임 집행부 및 이사회 구성원 선임을 목적으로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최근 진행된 집행위원장 2차 공개모집 결과 다시 한번 적격자 없음을 알리고, 사무국에 임추위 해산 입장문을 제출했다.

임추위는 “영화계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훌륭한 활동을 수행해 오신 많은 분들이 1차와 2차 공모에 참여했으나, 부산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도약과 방향성에 비춰 현시점에서 적임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컸다”라고 밝히며, 새로 선임된 이사장과 이사회 중심으로 임추위를 새롭게 구성해 집행위원장 선임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29일 1차 회의로 활동을 시작했던 임추위는 총 7차례 회의를 열어 이사장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 이사, 감사를 선임하고 위임된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는 차기 집행위원장 선임을 연기하고 박광수 이사장을 중심으로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 강승아, 박도신 부집행위원장 2인 체제를 통해 집행위원장의 공백을 채우기로 결정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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