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진에어는 31일 낮 12시35분 울산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LJ439편을 시작으로 매일 울산과 제주를 왕복 운항하게 된다.
이날 울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진에어 항공기에는 총 144명이 탑승해 76%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4월1일은 총 176명이 예매해 예매율이 93%에 달한다.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운항 재개로 울산공항에서는 매일 울산-김포 노선은 왕복 3회, 울산-제주 노선은 왕복 2회(기존 대한항공 1회 포함) 운항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존 울산-제주노선의 운항 시간이 여행 일정과 맞지 않아 타지역 공항으로 발길을 돌렸던 시민들이 울산공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선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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