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협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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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협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 팡파르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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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강민정 작가의 ‘아드리아해의 소금’.
▲ (부산)우정희 작가 ‘여행-Tuscany. Italy’
▲ (개인)이말희 작가의 ‘동화’.
▲ (대구)윤영금 작가의 ‘가을의 길목’.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김봉석·이하 울산미술협회)의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가 올해도 다양한 작품들로 울산시민들을 찾는다.

울산미술협회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2·3·4전시장(전관)에서 ‘제29회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3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에서 열린다.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메세나 자매결연기업인 S-OIL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는 울산 아마추어 작가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성장, 기업의 문화예술활동 지원(메세나)의 모범 사례로 발전해왔다.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는 본 행사를 포함해 부대행사로 부산과 대구의 미술 동호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눈빛 트라이앵글전’, 서예 한문, 서예 한글, 캘리그라피 등을 다루는 ‘붓글씨 한마당 축제’, 울산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미술을 통해 올바른 정서함양을 기르고 작품 발표의 장을 열어 미래 화가의 꿈을 키우는 ‘울산의 미래작가전’이 있다.

‘제29회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에서는 본 행사(+눈빛 트라이앵글전) 560여점, 붓글씨 한마당 축제 21점, 울산의 미래작가전 20점 등 총 6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울산미술협회는 지난 2월21~28일 울산을 비롯해 부산, 대구의 미술 동호인과 아마추어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데생(드로잉), 도예, 서각, 문인화, 민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1100여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이 중 총 560여점의 작품을 이번 ‘제29회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에서 선보인다.

지난 3월5일까지 서예 한문, 서예 한글, 캘리그라피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룬 8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된 ‘붓글씨 한마당 축제’의 경우 최우수상 서예한글 김향자, 우수상(2명) 서예한글 최광호, 서예한문 구연화, 특선 18명 등 다수의 입선작을 선정한 바 있다. 제29회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에서는 특선 이상의 작품 총 21점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달 18일 마감한 ‘울산의 미래작가전’에 접수된 1200여점의 작품 중 대상을 수상한 이채영(송정초 6학년) 양의 ‘행운의 네잎클로버’ 등 특선 이상의 작품 총 20점을 제29회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에서 선보인다.

김봉석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장은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는 울산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다”라며 “미술을 통해 나의 삶과 가족 구성원의 주인공이 되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65·4447.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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