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봄소풍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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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봄소풍처럼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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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라는 주제 속에 펼쳐진다.

울산시는 2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대회 개회식 주제로 ‘어서 오이소! 봄소풍, 울산으로의 초대’를 선정했다.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식전 행사부터 선수단 입장 등 공식 행사에 이르기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시도로 연출된다. 종합운동장 잔디를 태화강국가정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꾸민 뒤, 시 문양을 담은 텐트를 배치해 각 동호인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울산공업축제에서 활용됐던 차량 4대도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종합운동장 2층에 위치한 기존 본부석 대신 경기장 트랙에 300석 가량의 본부석을 설치해 울산 12경을 배경으로 동호인들과 같은 눈높이를 맞춘다. 식전 공개행사는 △울산 보물찾기 △스포츠 7330 플래시몹 △내사랑 울산 △다이나믹 울산 △가슴이 뛴다 울산 등으로 구성돼 치어리딩 공연과 줌바 댄스팀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식행사 주제 공연은 태화강 국가정원 봄소풍을 통해 생활 체육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자전거를 타고 동호인들과 함께 경기장을 누빈다. 약 1000대의 드론도 공중을 날며 ‘생활 체육으로 건강한 울산, 생활 체육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를 띄운다.

식후 행사에서는 ‘울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가수 남진의 단독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남진은 라이브로 약 12곡을 부른다.

이후 불꽃쇼와 함께 다시 한번 드론이 날아올라 ‘건강한 대한민국, 더 큰 울산’이라는 글씨를 표현하며 개회식을 마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대축전은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어울림, 대통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동안의 대회 개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안전하고 풍성한 대축전이 되도록 완벽한 대회 준비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5일에서 28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60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에 선수·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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