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제27회 울산연극제= 울산지역 작가의 우수한 창작 초연과 기성 작품을 포함한 총 6개 작품이 참가해 우리 삶과 현대 시대의 인간다움과 역사적 배경을 담은 이야기부터 울산지역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6일 극단 기억의 ‘달려라 큰애기!’, 8일 극단 푸른가시의 ‘96m’. 북구문화예술회관. 문의 266·7081.
△뮤지컬 ‘싯다르타’= 600년 전 카필라국 태자의 삶을 버리고 6년의 고행 속에서 스스로 깨달은 붓다(깨달은 자) 싯다르타(성취한 자)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5일 오후 2시·6시30분, 6일 오후 2시·6시, 7일 오후 2시 울산 현대예술관. 문의 1661·4191.
△뮤지컬 ‘어차피 패밀리’= 가부장적 마인드가 강한 경상도 집안의 진솔과 가모장적 마인드가 강한 전라도 집안의 보해가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상견례 자리부터 삐그덕 거리기 시작하는데. 좌충우돌 가족의 사랑과 우애를 다룬 뮤지컬. 5월6일까지 아트홀마당. 화~금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5시, 월 휴관, 단 5월6일은 특별공연. 문의 269·8034.
◇전시
△우보 배성근 서예가 ‘독만권서 행만리로’ 초대전= 11번째 개인전을 연 우보 배성근 서예가가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스님들의 선시를 14폭 병풍에 담은 작품 등 다양한 크기의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6일까지 갤러리한빛. 문의 903·0100.
△류미숙 개인전 ‘제주 숲, 사랑을 추억하다’= 울산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류미숙 사진작가가 네번째 개인전을 열고 제주 숲의 사계절을 담은 22점의 대형 규격의 사진들을 선보인다. 14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 문의 290·4000.
△발달장애 조태성 그림작가 6번째 개인전 ‘쥬라시큐’= 동물을 좋아해 고래, 코끼리, 공룡, 캥거루 등 덩치가 큰 동물들을 작품의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시키는 조태성 작가가 이번에도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을 여럿 선보인다. 6일까지 갤러리큐. 문의 261·9101.
△제2회 HD현대가족 초대작품전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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