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울산에 주소지를 둔 예비 창업자와 신규 창업 2년 이내 창업자 14명을 대상으로 공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울산 중구 태화동에 조성된 창업공간 ‘꿈꾸는 가치창작소’의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교육장, 사무 인프라를 1년여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주를 희망하는 기업에겐 전용 사무실 4곳을 지원하고, 비상주 기업 또는 사업장 주소가 필요한 기업에게는 공용 사무실 10곳을 지원한다.
또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정기적인 행사를 열어 창업자·창업기업 간 교류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창업일자리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해 서류를 갖추고 이메일(ulsan@sescoo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 1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