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도서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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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도서관 소식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4.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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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이 4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 자료실에서 꽃과 관련된 도서 20권을 전시하고 있다.
지식정보취약계층 위한

프로그램 수행기관 공모

◇울산도서관,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울산도서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이며, 총 5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섭외와 강사 수당 등을 지원한다. 사업 희망 기관은 8일부터 19일까지 울산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13일 발표한다.



상주작가 창작활동 지원

5~10월까지 문학프로그램

◇양정작은도서관, 지원사업 공모 선정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가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작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작가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국 161개 신청기관 중 70개 기관이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는 2536만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책의날 유래·의미 알려

30일까지 2층 문학자료실

◇울주도서관, 꽃 관련 도서 20권 전시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이 4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 자료실에서 꽃과 관련된 도서 20권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 책의 날(4월23일)과 관련해 주제를 ‘꽃’으로 선정했다.

울주도서관은 꽃과 관련된 책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세계 책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샐리 쿨타드 작가의 ‘꽃말의 탄생’, 실버 그림 동화‘꽃 사랑 할매’, 나태주 시인의 ‘나만 아는 풀꽃 향기’ 등 다양한 형식의 도서를 전시한다.



11월까지 초등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약숫골·산전만화도서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 선정

울산 중구청이 운영하는 약숫골도서관과 산전만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울산문화관광재단 주관 ‘2024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은 기존에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합·확대 개편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울산에서 총 23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 공립도서관은 5년 연속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국비 4800만원을 활용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숫골도서관과 산전만화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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