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번 대회는 모집 3일만에 선착순 200명 접수가 마감될 만큼 호응을 얻었다.
울산 뿐 아니라 부산, 대구, 창원 등 인근지역에서도 참가했다.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 약 500여명이 이날 박제상 유적지를 방문했다.
대회 결과 전체 부문 대상은 울산 윤수향(월계초 6학년) 양이 차지했다. 또 초등고학년 부문에서는 박하진(백양초 5학년) 양, 초등저학년 부문에서는 전재희(대구학남초 3학년) 양이 수상했다. 유치부 부문에서는 김이영(해담솔유치원) 양이 금상을 받았다.
울주문화원은 충렬공 박제상과 그 일가의 충·의·효·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며,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울산시 기념물 제1호의 박제상 치산서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울주군·울주군의회 후원을 통해 사생대회를 마련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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