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2곳 선정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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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2곳 선정해 운영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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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남구보건소가 2024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사진은 아토피 예방 프로그램 진행 모습.
울산남구보건소(보건소장 이재혁)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32곳을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하고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을 가진 어린이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각 안심학교에 피부 보습제, 천식 응급키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매뉴얼을 비치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 교육,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에서의 환아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안심학교 어린이 300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해 선별된 환아들에게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휴대용 보습제를 제공해 스스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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