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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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 파견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4.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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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과 함께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울산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0개 사가 선정됐다. 파견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이며, 지난 1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이 진행된다.

시는 파견 기업과 현지 구매자의 원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성 조사,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현지 구매자와 파견 기업 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매칭된 구매자와의 현장 일대일 수출 상담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이날 현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열어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시장에 울산의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했다.

시는 올해 3분기에 이번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현지 판촉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우리 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기회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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