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울산농협, 영농지원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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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울산농협, 영농지원발대식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4.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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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농협은 17일 울주군 두동면에서 영농지원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 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울산농협은 17일 울주군 두동면에서 영농지원발대식을 개최하며 농촌 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임종경 울산농협 노조위원장 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울산본부장, 진태윤 울주군지부장, 두북농협 서정익 조합장, 울산검사국 이병규 국장 등 울산 범농협 대표 및 임직원과 두북농협 여성대학 회원, 농협은행 N돌핀 대학생봉사단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판 치상작업을 통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울산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등에 총력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농협은 올해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지자체 협력 농촌인력중개센터 1곳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연간 3만명의 농촌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농협은 ‘데이터 기반 영농인력 수급대응 시스템’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도 강화한다.

주산지별 인력수요 빅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을 통해 인력수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영농작업반 인력풀을 구성해 농협 중심의 농촌일손돕기 추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현 울산농협 본부장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는 농촌경제와 농가경영을 압박하고 있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농축협 경쟁력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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