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박정환(사진) 구의원은 22일 제21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부패신고 보상금 신규 편성사유와 신고 보상금제도의 시행 시기에 관해 질의를 펼쳤다.
박 구의원은 그동안 유사한 민원사례 발생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사전 예방과 적극행정 지원을 통한 선진적이고 체계적인 감사 추진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구의원은 지난 2023년 개관한 청년거점공간 ‘와락’(樂)에 관련, 운영비 증액에 대한 상세 사유와 함께 청년거점공간의 현재 운영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요청했다.
청년거점공간 ‘와락’(樂)은 북구 진장동 진장디플렉스 1층에 개관, 공유라운지·커뮤니티룸 등으로 구성된 청년 커뮤니티 시설이다.
박 구의원은 “북구 청년의 현실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방향 설정”을 요구하는 한편 “청년거점공간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소통 기회 제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구의원은 정보시스템 보급에 따른 정보보호장비 교체를 위해 1억1876만원 증액에 관해서도 편성사유와 미 편성시 문제점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박 구의원은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전문업체의 유지관리 지원과 노후 전산장비를 교체해 중단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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