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최근 남구 삼산동 스타즈호텔 울산 세미나실에서 울산지역 생애말기돌봄을 위한 협력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청 시민건강과, 울산관내 보건소, 울산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 협력 요양병원, 울산웰다잉센터, 울산지역 재가복지센터 및 방문간호/요양센터 관계자와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생애말기돌봄 교육지원사업 소개 △요구도조사 및 교육 안내 △울산지역 기관 현황을 파악 후 토론을 통해 사업 진행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애말기돌봄 교육지원사업’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말기환자와 가족이 원하는 장소에서 안정된 돌봄과 존엄한 임종이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총 4곳(울산대학교병원, 중앙보훈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아주대병원)이며 지방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울산대병원은 병원의 의료·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방문의료기관(방문간호센터 등)이 가정에서 생애말기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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