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박물관의 날’(5월18일)을 기념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진행된 학술행사다. 2020년부터는 전국 단위의 행사로 확대됐고, 올해는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울주문화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울주민속박물관과 충렬공박제상기념관에서는 5월 매주 토요일(5월4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2시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주민속박물관은 ‘길상(吉祥)’과 ‘벽사(僻邪)’를 의미하는 까치호랑이(호작도) 민화부채 만들기를 선착순 30명 모집 운영한다. 충렬공박제상기념관은 ‘덕(德)’과 ‘학식(學識)’을 갖춘 인품을 의미하는 매난국죽(사군자) 민화부채 만들기를 선착순 20명 모집·운영한다.
자세한 교육 체험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울주민속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충렬공박제상기념관은 24일부터 전화(254·9100) 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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