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캐나다에 울산 수소산업 현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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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캐나다에 울산 수소산업 현황 소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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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2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버무역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캐나다 수소경제 토론회(포럼)’에 온라인으로 참가, 울산의 수소산업 현황을 소개했다.

토론회는 서부 캐나다의 최대 규모 수소경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캐나다수소컨벤션(CHC 2024·Canadian Hydrogen Convention)의 부대 행사다.

토론회에는 잠재 투자가, 외투기업, 국내 앵커기업, 울산경자청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참가했다. 수소거점, 생산, 운송저장, 활용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캐나다 기업과 1대 1 후속 상담회도 진행됐다.

특히 강석원 울산경자청 투자유치부장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울산경자구역 투자지구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현황과 인센티브 등에 대해 소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양국의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수소생산, 운송, 저장, 수소연료전지 등 공급망 전 분야에서 캐나다 기업들과 연결망을 구축하고, 투자 유치 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수소산업 기업의 집적화와 전단계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기존의 수소산업거점 지구 외에 그린에너지항만지구와 에너지융복합지구 등 경자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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