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울산 중구, 한달간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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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울산 중구, 한달간 시범 운영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8.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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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본관 1층 민원실을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로 꾸몄다.

중구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해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위해 민원 대기 공간에 매립형 스피커 5대와 다기능 음향기기(멀티플레이어) 1대가 설치됐다.

민원실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클래식, 뉴에이지 등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이 흐른다.

중구는 8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음원 송출 시간과 적정 음량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중구는 주민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민원실 안에 △스마트 정원 △안마의자 및 인바디 측정기 △혼인신고 사진 촬영구역(포토존)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계절 꽃 전시 △작은 음악회 개최 △혼인신고 부부 축하 선물 제공 등 주기적으로 다양한 주민 소통 행사를 열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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