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문화재단, 울산양육원 아동 해외연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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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문화재단, 울산양육원 아동 해외연수 후원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8.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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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재)유성문화재단이 울산양육원을 찾아 아동해외연수 기금 2860만원을 전달한 뒤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재)유성문화재단이 7일 (사)봉석재단 울산양육원을 찾아 아동해외연수 기금 286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유성문화재단과 울산양육권 간 업무협약식도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유성문화재단 임직원들과 이성재 봉석재단 이사장, 황태희 울산양육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해외연수 기금은 유성문화재단 측이 울산양육원이 매년 기금을 모아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해듣고 기부 의사를 밝히며 전달된 것이다. 울산양육원 측은 이번 기금을 활용해 오는 19일 떠나는 중등부 대상 일본 후쿠오카 해외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등부 및 지도자 등 27명은 후쿠오카와 인근의 우리 역사 탐방과 원폭 피해 시설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유동수 유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문화재단은 지난 1986년 서울에서 창립해 2022년 7월 울산으로 이전했다. 재단은 울산의 장학, 문화 사업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학교, 기관 등과 교류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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