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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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08.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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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미라클’의 한 장면.
▲ 송은효 작가의 ‘Owl family-태화강에 바람이 불면’
◇공연

△연극 ‘미라클’= 기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연극 미라클이 5년 만에 울산을 찾아왔다. 올해는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공연의 메시지는 살리지만 동시대의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각색 버전을 선보인다. 9월8일까지 CK아트홀. 화~금 오후 7시30분,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 월 휴관. 문의 1533·2704.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37회 정기연주회 ‘신세계로부터’= 현재 공석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선정을 위한 첫번째 무대. 오스트리아 출신의 지휘자 사샤 괴첼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피아니스트 조나탕 푸르넬이 협연한다. 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

△극단 푸른가시 ‘주크박스 뮤지컬­경부고속도로’= 극단 푸른가시의 전우수 대표가 직접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한 여인과 자매들이 함께 풀어가는 인생과 사랑 이야기를 귀에 익은 대중가요로 엮어냄으로써 흥미를 더한다. 9일 오후 7시30분 꽃바위문화관. 문의 271·0557

△온양문화복지센터 기획공연 ‘야외광장 작은 음악회’= 브레이킹 히스토리에 ‘카이크루’가 디스코 댄스 콘서트에 ‘왁갱’이 출연한다. 돗자리, 캠핑의자 등을 가져와 자유롭게 공연을 볼 수 있다. 10일 오후 7시30분 온양읍행정복지센터 앞 광장. 문의 980·2290.

△로얄앵커 8월 공연= 8월 두번째 공연으로, 울산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러브슈프림’이 재즈 음악을 선사한다. 10일 오후 8시30분 로얄앵커.



◇전시

△울산구상작가회 영·호남 교류전 ‘태화강정원에 부는 바람’전= 고두영, 송은효 등 울산구상작가회 회원 26명과 광주구상작가회 회원 21명 등 47명이 참여해 총 73점을 전시한다. 올해는 울산의 태화강국가정원을 작가 개개인의 시선과 색깔로 해석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

△제16회 창작미술인협회전= 원로, 중견, 신진작가 42명의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작품 42점을 선보인다. 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4전시장.

△이응(이은지) 작가 개인전 ‘사나운 용 다스리기’= 다스리기 힘든 에너지와 움직임, 조용한 침착의 순간을 가진 내면의 감정을 ‘용’이라는 대상에 투영해 다스린다는 표현으로 스스로와 마주한 작품 20점과 드로잉 작품들을 전시한다. 17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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