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급한 울산 수돗물,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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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공급한 울산 수돗물,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8.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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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급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시설은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에서 생산한 정수로, 검사 항목은 총 60개다.

세부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4개, 암모니아성질소와 질산성 질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잔류염소와 클로로폼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은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 페놀과 벤젠 등 유해 영향 유기물질 17개는 ‘불검출’, 심미적 영향을 주는 경도·냄새·맛·색도·탁도 등 16개는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측정됐다.

아울러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일반가정 수도꼭지 104개, 노후관 수도꼭지 10개 등에서 이뤄진 수질검사에서도 전 지점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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