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해오름동맹이 체결된 울산, 경주, 포항의 상호 협력 협약에 의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경주 주요 관광지인 문무왕릉, 국립경주박물관, 월정교 및 첨성대와 월성원자력 홍보관을 견학하며 경주에 대해 알아갔다.
팀별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지역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박서준 울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타지역 청소년들과 경주의 곳곳을 다니며 교류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고 경주라는 도시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명숙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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