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더 안전하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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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더 안전하게 점검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8.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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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는 수중드론을 활용해 북신항 액체부두 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수중드론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수중드론을 활용해 북신항 액체부두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UPA가 올해초 완공한 조성한 북신항 액체부두 시설물 점검과 내부 준설토 투기장 매립 진척도 및 지장물 확인, 수심측량 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울산항은 수심이 깊어 육안점검이 어렵고 연간 2만척이 넘는 선박이 수시로 드나들어 잠수부를 수중에 투입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UPA는 검사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혹시 모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수중드론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울산항을 더 안전한 항만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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