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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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용역 착수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8.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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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12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언양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석명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사업지구 현황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은 △과업 개요 △하천 및 침수 피해 현황 △관련 계획 검토 △정비사업 계획(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이다. 사업 대상지인 무동마을은 태풍 ‘차바’ ‘미탁’ ‘힌남노’ 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군은 지난해 3월 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9월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내년 5월 용역을 완료한 뒤 오는 2027년까지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침수 위험 면적 1만2497㎡에 고지배수로,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태화강 외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 배제 불량을 해소하고 마을 우수관로의 통수단면적을 확보한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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