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민호 (사)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여객봉사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열무 물김치를 담그고 포장했다. 김치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 1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웃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여객봉사회는 울산여객(주) 소속 승무원 19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다. 지난 3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보행 보조기와 밑반찬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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