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소방서 ‘2024년 상반기 세이버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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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소방서 ‘2024년 상반기 세이버 수여식’ 개최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8.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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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부소방서는 지난 14일 하트세이버 16명, 브레인세이버 4명, 트라우마세이버 1명에게 세이버를 수여했다.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이원근)와 북부소방서(서장 박중규)는 지난 14일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과 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세이버 수여식을 진행했다.

동부소방서에서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4명(손혁조·서진성 소방위, 김민주·손성민 소방교)과 뇌혈관 질환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 처치로 뇌손상 위험을 줄인 브레인세이버 2명(정민규 소방장, 안성현 소방사)에게 세이버를 수여했다.

특히 정민규·안성현 대원은 브레인세이버를 각 2개씩 수여받았다.

북부소방서의 세이버는 하트세이버 16명(석창호 소방장 등 12명, 일반인 4명), 브레인세이버 4명(최임혁 소방장 등 4명), 트라우마세이버 1명(황희철 소방위) 등이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일반인 4명은 북구 쇠부리체육센터 수영장 수상안전요원과 수영강사로 지난 1월9일 50대 남성이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발견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의식을 확보한 뒤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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