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소방서에서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4명(손혁조·서진성 소방위, 김민주·손성민 소방교)과 뇌혈관 질환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 처치로 뇌손상 위험을 줄인 브레인세이버 2명(정민규 소방장, 안성현 소방사)에게 세이버를 수여했다.
특히 정민규·안성현 대원은 브레인세이버를 각 2개씩 수여받았다.
북부소방서의 세이버는 하트세이버 16명(석창호 소방장 등 12명, 일반인 4명), 브레인세이버 4명(최임혁 소방장 등 4명), 트라우마세이버 1명(황희철 소방위) 등이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일반인 4명은 북구 쇠부리체육센터 수영장 수상안전요원과 수영강사로 지난 1월9일 50대 남성이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발견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의식을 확보한 뒤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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