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협력업체에 온열질환 예방 ‘자원순환 키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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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협력업체에 온열질환 예방 ‘자원순환 키트’ 배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8.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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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토시·이온분말 등이 든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활동의 하나로 울산항 협력 업체에 자원순환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자원순환 온열질환 예방 키트는 가방, 쿨토시, 텀블러, 이온분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가방과 쿨토시는 UPA 자원순환 협력 체계를 통해 울산항에서 배출되는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됐다.

UPA 자원순환 협력 체계는 현대글로비스, 울산항운노동조합과 울산항에서 배출된 폐페트병을 수거·인계해 안전조끼 등 자원순환 물품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김재균 UPA 사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강도의 증가로 온열질환 예방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울산항 협력 업체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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