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 EDM 파티는 MZ 세대를 위해 고래바다여행선 내부를 클럽 분위기로 조성하고 울산 지역 유명 DJ 아카데미인 52MM과 협업해 공연을 진행한다. 입항 시 선상에서 볼 수 있는 불꽃 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운항은 온라인, 현장 방문, 전화를 통해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에 한해 남구청 부설주차장에서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을 오가는 대형 버스 2대 등의 별도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1인당 2만원(맥주 기본·스낵 제공)이며 미성년자는 탑승할 수 없다.
이춘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고래바다여행선의 다양한 활용과 야간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불꽃 쇼와 함께하는 선상 EDM 파티 특별 운항을 준비하게 됐다”며 “MZ 세대에게 고래문화특구에 대한 이색적인 매력과 야간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을 통해 장생포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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