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올림픽 태권도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김유진 선수와 4위를 기록한 서건우 선수는 지난 16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 시장과 두 선수를 비롯해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김화영 울산태권도협회장, 손효봉 울산시체육회 태권도 감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두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김유진 선수에게는 금일봉을 추가로 수여했다.
김유진 선수는 지난해부터 울산시체육회 태권도팀에 입단해 지난 9일 열린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16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건우 선수는 울산 출신으로 한국체대에 진학해 이번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에서 4위에 올랐다.
김두겸 시장은 “앞으로도 김유진 선수의 빛나는 앞날을 울산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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