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선진종합과 울산항 육상전원공급설비(AMP)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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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선진종합과 울산항 육상전원공급설비(AMP) 활성화 협약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8.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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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 남화예선부두에 설치된 AMP.
울산항만공사(UPA)는 예인 전문회사인 선진종합과 ‘울산항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달 말 울산항에 신규 배치 예정인 하이브리드 예선의 AMP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AMP는 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로 선박엔진을 가동해 전력을 생산하는 것보다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울산항에 설치된 AMP와 이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접속장치 구축 및 유지, 해양수산부령인 ‘환경친화적 선박 기준 및 인증에 관한 규칙’의 성실한 이행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울산항에는 현재 관공선, 예선, 부선 등 소형선박용 저압용 AMP가 32기 설치돼 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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