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8월에만 6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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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8월에만 6번 발견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8.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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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18일 오전 11시35분께 장생포 남동쪽 19㎞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100여 마리를, 오후 3시40분께 남동쪽 17.4㎞ 해상에서 1000여 마리의 참돌고래 떼를 각각 발견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이 이달에만 여섯 번이나 참돌고래 떼를 발견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18일 오전 11시35분께 장생포 남동쪽 19㎞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100여 마리를, 오후 3시40분께 남동쪽 17.4㎞ 해상에서 1000여 마리의 참돌고래 떼를 각각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은 지난 3월 정기 운항 개시 이후 8·9번째 발견이며, 이달에만 벌써 5·6번째 고래를 발견한 것이다.

이날 오전 134명, 오후 291명의 승선객은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모습을 1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여름철 울산 장생포를 찾아주신 승객들에게 울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돌고래를 실제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은 여름 휴가철에도 더욱더 자주 돌고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돌고래 떼 발견이 고래인화특구 관광과 고래바다여행선 활성화는 물론 장생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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