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표현주의 2번째 정기전, 경계 넘나드는 창의적 작품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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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표현주의 2번째 정기전, 경계 넘나드는 창의적 작품 추구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08.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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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혜 작가의 ‘뭐야!!뭐야!!’
▲ 도재수 작가의 ‘은밀한 속삭임’
울산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 김성동, 박미혜, 도재수가 참여한 두 번째 한국신표현주의 정기전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신표현주의는 각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의적 작품을 추구하고자 하는 모임이다. 현재 서양화가 김성동, 박미혜와 도재수 사진작가가 소속돼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들은 각각 20여점씩 총 60여점의 다양한 규격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성동 작가는 ‘비구상적 사고’를 주제로 왜곡시킨 형상 속에 형태와 색감만으로 여러 감정들의 마음을 숨겨놓은 비구상 작품을 전시한다.

김 작가는 개인전 28회, 아트페어 및 단체전 210여회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미혜 작가는 집을 의인화해 행복을 찾아 떠나는 부드럽고 포근한 동화 같은 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개인전 8회,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102회 참여했으며, 수채화 제자 양성에 힘쓰며 매해 물빛전을 열고 있다.

도재수 작가는 ‘자연을 훔치다’를 주제로 우리들이 스쳐 지나치는 자연의 순간들을 훔치듯 포착해 자연의 본질과 깊은 울림을 전한다.

도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했으며 꾸준히 심사 및 운영, 사진 단체 활동을 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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