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트램1호선 계획노선, 현장 맞춤형 소규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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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트램1호선 계획노선, 현장 맞춤형 소규모 정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8.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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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트램) 계획노선 상 도로에는 재포장 등 전면 정비비 피하고 현장 맞춤형 소규모 정비만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향후 도시철도 1호선 건설공사 시 계획노선 내 보도 및 차도를 전면 공사할 가능성이 높은 데 따라, 중복 공사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노면 상태가 나쁜 옥동 군부대 앞 도로를 ‘2024년 상반기 광역시도 보도정비공사’ 구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재곤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전면적인 정비공사를 하지 않지만, 주기적인 순찰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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