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전직원 ‘생명지킴이’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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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전직원 ‘생명지킴이’로 양성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8.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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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군청 전 직원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는 극단적 선택 우려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위험 신호를 인식해 적절한 도움을 받도록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울주군보건소는 울주군 학생 및 교직원, 경찰, 소방관, 산업체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관리사무소 직원 등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위험 신호 인지 △경청법 △전문가 도움 요청 △24시간 상담 안내 방법 등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직원은 극단적 선택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조기 발견해 도움을 요청하는 등 생명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전 직원이 동참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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