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기획 ‘10대의 마음, 10대의 영화’, 10대 성장영화 10개 작품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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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기획 ‘10대의 마음, 10대의 영화’, 10대 성장영화 10개 작품 상영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8.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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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 수상작 ‘호랑이 소녀’ 스틸컷.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0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특별기획 프로그램 ‘10대의 마음, 10대의 영화’를 선보인다.

BIFF 집행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국제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는 아시아의 뛰어난 10대 성장영화를 총망라해 보여준다.

상영작은 2023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 수상작 ‘호랑이 소녀’(감독 아만다 넬 유, 말레이시아), 2023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남자배우상을 받은 ‘바람의 도시’(감독 푸레브·오치르 라그바둘람, 몽골), 2024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소개된 ‘마이 선샤인’(감독 오쿠야마 히로시, 일본) 등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각광받은 10개 작품이다. 이들 작품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 신작 ‘우리들의 교복 시절’(감독 촹칭션, 대만)과 ‘내가 처음 본 바다’(감독 팡량)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최근 아시아에서 뛰어난 10대 성장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획됐다. 이들 10대 성장기 영화는 삶의 진솔한 모습, 감춰진 세상의 진실을 10대의 눈을 통해 바라본다는 점 등에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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