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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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08.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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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혼팀.
▲ 민관식 작가의 ‘삶을 거꾸로’
▲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의 한 장면. 출처 브러쉬씨어터
◇공연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 김옥련 발레단의 작품으로, 욕심 많고 이기적인 거인이 순수한 어린이들을 만나 다양한 상황을 겪으면서 진정한 행복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자연, 생명,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 2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문의 290·4000.

△이머시브 참여형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 나무꾼에게 선녀의 목욕 장소를 알려준 사슴 코딱코의 재판 날 관객들이 배심원이 돼 사슴 코딱코가 유죄인지, 무죄인지 판결한다. 23일 오후 2시, 7시30분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 문의 980·2290.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미디어 드로잉쇼. 바다로 떠나는 작은 거북이와 두 주인공 우기, 부기의 모험을 낙서와 그리기,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라이브 연주를 통해 표현한다. 24일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1600·8534.

△로얄앵커 여름 시리즈 네번째 공연= 울산의 모던패밀리와 부산의 중견 팀 묵혼이 메탈 음악을 선사한다. 24일 오후 8시30분 로얄앵커.



◇전시

△민관식 작가 9번째 개인전 ‘삶을 거꾸로’= 40여 년간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민 작가의 개인전으로 전시 제목인 거꾸로는 회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과거를 회상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31일까지 갤러리큐. 문의 0507·1470·9104.

△정철교 작가 ‘노란 하늘에 붉은 구름 떠가고’전= 울산의 본질적인 문제를 심도 있게 관찰해 표현한 회화작품 30여점과 자화상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강렬한 색감은 보는 사람에게 강한 느낌을 전달하는 동시에 사회에서 느낀 불안과 공포 등을 느낄 수 있다. 29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 4층 갤러리C. 문의 226·0013.

△두 번째 한국신표현주의 정기전= 한국신표현주의는 각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의적 작품을 추구하고자 하는 모임이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 김성동, 박미혜, 도재수가 각각 20여점씩 총 60여점의 다양한 규격의 작품을 선보인다. 24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 문의 241·7350.

△교류전 ‘부유·空(공) 사유·間(간)’= 달천예술창작공간 4기 입주작가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 작가가 ‘공간과 시간’을 주제로 회화 5점, 입체설치 1점, 공동 아카이빙 작품을 전시한다. 27일까지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작은미술관. 문의 289·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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