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항만 근로자·시설물 안전지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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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항만 근로자·시설물 안전지수 개발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8.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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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항만 최초로 항만건설현장 근로자와 항만시설물의 안전을 측정하는 지수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작업전 안전의식지수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 UPA 제공
국내 항만 최초로 항만건설현장 근로자와 항만시설물의 안전을 측정하는 지수가 개발됐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대응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의식지수 및 시설물 안전지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의식지수는 안전태도 및 지식, 공사의 이해도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돼 건설현장 근로자의 의식지수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UPA는 이 지수를 활용해 향후 발주공사의 안전관리 매뉴얼 작성과 안전의식지수가 저조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UPA는 시설물 안전지수도 함께 개발했다. 시설물 안전지수는 계획, 점검, 예산, 역량 등의 항목을 통해 항만시설물의 안전성을 신뢰성 있게 평가해 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체계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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