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S&P 신용등급 올해 ‘A-’로 상향
상태바
현대차·기아 S&P 신용등급 올해 ‘A-’로 상향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8.2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 무디스와 피치는 앞서 지난 2월 현대차·기아에 각각 신용등급 ‘A3’와 ‘A-’를 부여한 바 있다.

S&P는 현대차·기아에 대해 “지속 향상 중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갖췄다”며 “지난 3년간 수익성이 향상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한편, S&P 신용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토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등 6개에 불과하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